<< "본 글은 다음카페 게시판에 올라 온 후기로 회원제 카페 특성상 링크가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복사하여 게시합니다." >> 친정어머니께서 이번에 이사를 하셨는데 타사에서 벽걸이 에어컨을 이전 설치하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안방에 설치한 벽걸이 에어컨 배관이 저렇게 창문을 뚫고 나오게 해서 완전 황당!! 아래 사진은 배관을 뺀 사진이지만 저렇게 구멍이 뚫려 있으니 그 사이로 찬바람이 어찌나 들어오던지ㅠㅜ 오히려 더 큰소리 치는 업체의 행동때문에 어머니가 더이상은 그 업체랑 상종하기 싫다고 저에게 업체 좀 알아봐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급하게 연락을 했습니다. 사장님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급한 상황 알려드리니 예약도 빨리 해주셨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두분이 오셨는데 어찌나 친절하게 해주시던지.. 집이 옛날집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 빼고 오후 까지 벽 타공하시고 이렇게 이쁘게 설치하고 가셨습니다^^ 생각보다 벽이 너무 단단해서 뚫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드셨는데 짜증 한번 안 내시고 ㅠㅜ 저희 뒤에 예약까지도 취소를 감행하며 끝까지 마무리 지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하시다가 안됨 나중에 시간 잡고 가실 줄 알았는데 끝까지 끝까지 정말 끝까지 깔끔히 정리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중간에 점심이라도 사드릴려고 했는데 점심도 도시락 싸오셔서 괜찮타며 도시락 드신다고 하시고 저희 어머니 완전 감동 받았습니다.ㅠㅜ 어떤분들은 어머니 혼자 사신다고 만만하게 보고 대강 해주고 가려하고 돈 더 받을려고 꼼수(?)도 부리고 하시는데 보고 있는 어머니가 도리어 더 미안했다며 너무 친절하시고 짜증 한번 안내시고 이런 사람들이 없다며 저한테 인터넷으로 홍보 많이 하라고 시키시네요^^ 어머니께서 주위분들에게도 중고에어컨, 새에어컨 다 취급하니 사라고 홍보하셨다고 하네요 ㅋㅋ 너무 친절하게 책임감 있게 마무리 잘 지어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주위에 필요한 분들에게 홍보 많이 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사장님 많이많이많이많이x10000000000 사업 번창하시길~!! ♥♥